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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이탈주민 고문피해자' 사례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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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이탈주민 고문피해자' 사례 청취
  • 북한선교신문
  • 승인 2024.06.2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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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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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지난 25일 북한이탈주민 고문피해자들을 초청해 인권침해 사례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엔이 정한 국제 고문피해자 지원의 날(6.26)을 앞두고 진행됐다.

북한이탈주민 참가자 중 한 명인 박광일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 대표는 지난 1998년 한국 드라마를 시청했다가 보위부의 단속을 피해 중국으로 탈북하는 과정 속 중국 공안에 체포돼 강제 북송됐다. 

그는 "이후 함경북도 보위부 등에서 40일간 구타와 매질을 비롯해 혹독한 고문에 시달렸다"고 증언했다.

강종석 통일부 인권인도실장은 "북한 당국은 이제라도 주민들에 대한 광범위한 고문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북한이 유엔 고문방지협약에 가입해 주민들의 기본적인 신체 자유 및 인간 존엄성을 보장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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