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국방부장관은 지난 9일 방한 중인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 사무엘 파파로 대장과 업무 만찬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 정세 및 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미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쓰레기 풍선 살포 등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한미 간 공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북한이 감히 도발할 수 없는 능력과 태세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압도적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연합 연습 및 훈련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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