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지난 16일 통일부 청년 인턴들과 함께 경기도 의정부 소재 탈북 청소년·청년 대안교육기관인 한꿈학교를 방문했다.
지난 2004년 개교한 한꿈학교는 탈북 청소년·청년들과 제3국 출생 자녀들이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본 학력을 갖추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세워졌다.
이날 김 차관과 청년 인턴들은 △경제 △언어 △신문방송 등 각자의 대학 전공을 탈북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진로 특강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한 탈북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관심 있던 전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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